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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수능 대비 인터넷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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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사탐·과탐 등 특강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1월에 있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과학탐구·사회탐구 영역과 논술·구술면접 특강을 해주는 ‘으랏차차 대입승리’ 교육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교육사업은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차별화된 강좌와 눈높이에 맞는 컨설팅 등 수준 높은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사회탐구·과학탐구와 논술·구술면접의 유명강의를 교실에서 듣고 형성평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그 자리에서 피드백을 받아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윤리의 정대한 강사가 이끄는 ‘최강사탐’팀이 윤리, 사회문화 등 사회탐구 영역 4과목, 물리Ⅰ의 박정호 강사가 이끄는 ‘최강과탐’ 팀이 물리 등 과학탐구 영역 3과목에 대해 각 과목별 1개반 50명씩 총 350명을 과목별 요일에 맞춰 강의를 진행한다.

금천구, 수능 대비 인터넷 강좌 진행 오프라인으로 특강교육을 듣는 수험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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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2시간, 형성평가 2시간으로 1일 4시간씩 강의하며 강의 후 형성평가를 실시하여 현장에서 오답풀이와 개별 질의응답으로 수업 만족도와 학습 성취도를 높인다.


또 전체 강의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익일에 온라인 강의 사이트(aza.geumcheon.go.kr)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 재택 복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회원 인증을 통해 동영상 강의와 평가 문제를 제공, 특강에 참여하지 않은 지역내 고교생들에게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했다.


또 대입에서 논술과 구술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비해 논술·구술면접 특강도 준비했다.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염형운 강사, 이해동 강사 등이 각 반별 15명으로 구성된 문과 2개반, 이과 1개반 총 45명을 강의하며 학급별 공통주제와 배경지식을 강의한 후 대학별 출제유형에 따른 논제로 논술하고 1:1 첨삭지도를 실시한다.


사회탐구·과학탐구 특강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동영상 강의와 실전문제를 제공하고 게시판을 통해 개별 첨삭지도를 해줄 계획이다.


구술면접에 대비해 각 반 25명씩 문과 1개반, 이과 1개반 총 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은 1:1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다른 학생은 이를 참관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며 심층면접 과정을 동영상 촬영하여 학생별로 CD를 제작·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도록 진행한다.


박평 교육담당관은 “고3 수험생들에게 지금 이시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침식을 잊고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이번 교육시범사업이 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교육담당관(☎2627-281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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