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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제한적 낙폭에 그칠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앞둔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이 아래쪽으로 압력을 받고 있지만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과 석유공사의 다나 인수 자금 등이 하단을 단단히 떠받치는 분위기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전저점 부근인 1155원선까지 하단을 열어놓은 상태지만 환율이 견조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역외NDF환율은 소폭 하락한 수준에 그쳤다.

외환은행 전일 미국의 소매판매 및 기업재고의 호조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역외환율은 전일 종가인 1161.70원 대비 약 2.8원 하락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약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전일 유로 달러가 1.30달러를 돌파하고 엔화가 달러대비 15년 최저치를 갱신하며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시현한데 따라 원달러 역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미의회 청문회를 앞둔 중국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과 추석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 출회로 환율 하락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는 석유공사의 다나 인수 지분 관련 달러 수요로 반등 압력을 받으며 116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5.0원~1165.0원.


신한은행미국의 소매판매 지표의 호조와 세계경제 더블딥 우려 완화 등으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원화표시 자산의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어 한국 원화의 강세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전일 증시의 조정으로 금일은 재차 탄력적인 상승세가 예상되고 유로화 등도 급등세를 연출함에 따라서 이날 환율은 1150원대에 안착시도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정책당국 의 시장 방어의지 또한 강력해 정책 당국의 개입 강도 등에 따라서 낙 폭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5원 ~ 1165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은 상승과 하락재료가 혼재된 데 따라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자금 확보를 위한 네고물량 집중과 위안화 절상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기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뉴욕증시 보합권 마감에 따른 국내증시 조정, 이벤트성 달러 수요 대기 및 외환당국의 미세조정이 환율에 지지력을 부여하며 하락압력과 힘을겨루는 장세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7.0원 ~ 1165.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큰 변동없이 마감한 뉴욕증시와 역외환율을 반영해 전일 종가 부근에서 장을 시작한 후 추석을 앞둔 네고물량과 중국 위안화 절상 기대감으로 하락 압력을 받겠으나 석유공사의 다나 인수자금 관련 10억달러 상당의 매수 물량이 대기중에 있어 참가자들이 과감한 숏플레이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코스피지수도 1800선 지지 여부를 테스트하는 약세 흐름을 보일 수 있어 낙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6.0원~1165.0원.


대구은행 원달러 환율은 완만한 하락세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 약세와 아시아 통화의 강세 그리고 뉴욕시장에서의 위험통화 강세는 역외의 원달러 매도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판단된다. 여전히 당국의 개입과 이벤트성 수요가 변수이긴 환율 하락 분위기를 돌려놓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업체의 네고물량이 결제 수요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2.0원~1164.0원.


산업은행 전일 미국 소매판매지표 호조 불구 최근 뉴욕증시 견조한상승세에 따른 기술적 조정으로 뉴욕증시는 보합, NDF는 하락했다. 글로벌 경제회복 분위기 속 전일 1160원 당국 개입경계감 등으로 일부 역, 내외 참가자들은 차익실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NDF환율이 전일 종가대비 하락하는등 원·달러 환율은 강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도 유로달러 환율 급등 등 글로벌 달러약세, 증시호조 등에 기대 하락장세가 예상되지만, 석유공사 달러매수수요, 전저점 1155원 하회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하락속도는 자발적으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나, 반등시마다 매도하는 전략이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2.0원~ 1163.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위험자산 선호로 달러 약세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건전한 재정과 펀더멘털을 가진 이머징 통화들과 위안화의 강세 흐름으로 아시아 통화들이 지지력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 경제의 수혜 통화로 분류되는 원화는 중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 속에 강세 압력이 더욱 강한 상황이다. 추석을 앞둔 네고 부담도 있는 만큼 하락 압력이 강하나 당국 방어 의지가 환율의 지지력을 지속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5.0원~1163.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글로벌 달러화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미 경기 지표 역시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인 가운데 환율은 하락 압력 속에 출발할 예정이다. 위안화가 연일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미 하원 청문회를 앞두고 위안화 절상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점 또한 아시아 통화 동반 절상 기대감을 키우며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를 앞 둔 수출업체의 꾸준한 네고 물량 출회 속에 이날 환율은 다시 한 번 1150원대 진입에 나설 것으로 판단되며, 장중 아시아 환시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 여부 및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주로 예정된 석유공사의 다나 인수 관련 환전 수요와 개입 경계 등으로 공격적인 숏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수급에 따른 1160원 부근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3.0원~1164.0원.




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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