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6일 3분기 중랑친절까지로 선정된 우수 공무원 3명 표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6일 오후 3시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0년 3분기 '중랑친절까치'로 선정된 우수공무원 3명을 표창한다.
구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고객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친절행정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다른 직원의 모범이 된 직원을 분기별로 '중랑친절까치'로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2010년 3분기에는 각 부서에서 가장 친절하고 능동적인 직원을 추천받아 1차(자격심사), 2차(전화친절도, 칭찬사례, 대민접촉도 등 5개항목), 3차(직원심사단 10명의 평가)에 걸친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망우본동 신지혜, 교통지도과 김충만, 상봉제2동 안현식 직원이3분기 중랑친절까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망우본동 신지혜 직원은 주민등록, 출생신고 등 동 주민센터에서 대민접촉도가 많은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설명함으로써 민원유발을 최소화해 주민들에게 '친절한 중랑'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특히 전화친절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친절한 전화응대 태도는 다른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교통지도과 김충만 직원은 불법주정차 단속 담당자로 힘든 업무를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업무 성격상 전화민원이 많고 폭언을 일삼는 경우가 많음에도 항상 공손한 언행으로 원만하게 업무를 처리해 친절이미지 전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업무추진과 모든 부서행사에 적극 참여, 솔선수범함으로써 직원과의 신뢰를 쌓고 부서화합을 이루는데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상봉제2동 안현식 직원은 사회복지 담당자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과 상담시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주민이 불편사항을 제기할때 먼저 경청하고 이후 민원내용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찾아줌으로써 저소득 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6.25참전 상이군인,지체장애인 등에게 각종 민원서류와 업무를 친절히 알려주고 도와줌으로써 중랑구 홈페이지 '칭찬해주세요' 코너에 칭찬글이 게재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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