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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의외와 혁신'의 새 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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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호타이어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최근 새로운 기업PR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TV광고의 컨셉은 '더 좋은 생활을 위한 움직임(MOVE for the better life)'를 위한 ‘생각의 무브(MOVE)’.

이번 광고는 타이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금호타이어의 변화를 표현하고자 했다. 또 1차원적인 도로만을 달리는 타이어가 아니라 우리 마음속의 길, 더 가치 있는 길, 생각의 길을 달리는 금호타이어를 의외성과 혁신성을 통해 이야기했다.


타이어 광고에서는 보기 드물게 제품 영상을 최소화하는 대신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생각을 대변하는 유명저서의 문구를 활용하고, 소비자의 공감대 확대를 위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 모델을 기용하는 등 새롭고 파격적인 형식을 도입했다.

이어령씨의 젊음의 탄생 중의 한 구절인 ‘젊음은 나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만드는 것이다’와 MBC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소재로도 사용돼 더욱 유명해졌던 알프레드 디 수자의 시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이다.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두 글귀를 금호타이어가 야심차게 출시한 50주년 기념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가 지나가며 밑줄을 그어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리고 그 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말해준다. 바로 이번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컨셉과 새로운 생각을 전달하는 목소리를 맡은 배철수와 김혜수씨다.


“젊음은 나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만드는 것이다” 이 글귀에 대해 배 씨는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에게는 단지 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길이 된다. 길은 땅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책 속에, 글 속에, 그리고 우리의 마음 속에 있다고….


또 다른 목소리 모델인 김혜수씨가 말하는 생각의 움직임은 자신을 잊지 말라는 것. 잃어버린 자신을 찾고 최선을 다해 다시 시작하라는 것이다.


이번 금호타이어 광고는 지금까지의 타이어회사 광고와는 다른 새롭고 파격적인 형식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보여주고자 했다. 단순한 차부품이 아닌 시대와 문화를 움직이는 브랜드로 발전하길 기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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