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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강서간 '지하철같은 버스' 14일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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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단계 공사 마쳐 24대 버스 투입 예정...'지하철같은 버스'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청라지구와 서울 강서구를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사업이 오는 14일 착공한다.


수도권교통본부는 인천 청라지구와 서울 강서구 화곡역(5호선), 가양역(9호선)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범사업 기공식을 이날 오후 3시 인천 작전체육공원에서 연다.

'땅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는 기존의 버스체계에 철도운영 개념을 도입한 신교통시스템이다.


전용차로와 환승센터, 정보통신설비 등으로 버스운행의 정시성을 높여 승객들의 편의성도 '지하철' 수준으로 높아진다.

인천구간 12.4㎞, 부천 6.2㎞ 서울 1.2㎞ 등 총 연장 19.8㎞의 청라~강서간 BRT 노선에는 1단계로 2012년에 24대의 버스가 투입되고 2015년까지 모두 44대의 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천연가스(CNG) 차량을 고급화해 저상버스와 고급좌석 버스가 함께 투입된다.


당초 계획됐던 굴절버스는 아직 개발되지 않아 상용화 되는대로 단계별로 투입할 예정이다.


청라지구에는 간선ㆍ지선버스, 공항버스, 택시 등으로 갈아탈 수 있는 BRT 환승센터가 건립되고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에도 지하철과 BRT를 잇는 환승센터가 세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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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에서도 환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총사업비 1292억원이 투입되는 청라-강서간 BRT 시범사업은 지난 2005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08년 6월 기본계획 수립, 2009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올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5년만에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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