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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어려운 이웃 전기 시설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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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갈현1동 일대 260여 가구 점검, 차단기 등 무료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전기안전 사고가 발생 하기 쉬운 노후주택 밀집지역 저소득층 26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전기 재해로부터 주민들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전기 안전공사 지원을 받아 무허가 주택 등 노후 주택의 부적합 전기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정비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실시하는 이번 전기 안전점검은 15일 은평구 갈현1동 289-27, 300 일대 260여 가구를 점검, 노후 누전차단기 배선 개폐기 등을 무료로 교체해 줄 계획이다.

은평구, 어려운 이웃 전기 시설 안전 점검 누전 차단기 교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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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공사협회 서부회가 전기설비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현대건설과 KD파워가 전기설비 자재를 지원해 실시한다.


이학만 맑은도시과장은 “노후된 주택에서 생계유지에 급급한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항상 전기안전 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맑은도시과(☎351 - 761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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