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회피 위험자산 선호심리 반영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안전자산 대신 위험자산을 택하는 투자자가 많아졌다는 신호로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이 다시 침체기를 겪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됐다.
원더리치 증권의 채권거래 담당 마이클 프란제스는 "사람들이 경제가 더블딥을 경험할만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에서 오전 11시13분 현재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5bp(0.05%) 상승한 2.81%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한때 2.82%로 지난 8월10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은 1bp 오른 0.58%를 나타내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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