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프로악이 1위 독주 체제 구축에 들어갔다. 승승장구하던 문스탁은 이날 잠시 주춤한 탓에 선두와 간격이 벌어졌고 부진했던 jet2130은 하루 만에 손실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공존의이유는 당일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9위에서 4위까지 뛰어올랐다. 1800선 돌파의 호재가 초반 치열한 순위다툼의 기폭제가 됐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5일째인 10일 선두 프로악이 당일 0.84%의 수익으로 대회 시작이후 연속 수익 기록을 지켜내며 선두를 질주했다. 누적수익률은 27.75%로 2위와의 간격을 12.06%포인트 차로 벌렸다.
그는 전날 매수한 비츠로시스를 일부 매도한 뒤 다시 매수했다. 한국단자를 대상으로 단타매매를 진행해 짭짤한 차익을 챙기기도 했다. 이날 한국단자는 현대차의 전기차 출시로 인한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를 나타냈다.
jet2130은 이날 거래가 없었지만 전날 매수한 디지텍시스템의 강세로 2.50%의 수익을 추가했다. 누적 수익률은 7.74%. 그는 장 시작 전 1만6100원에 디지텍시스템 전량매도 주문을 했지만 350원(2.50%)오른 1만4350원에 마감돼 거래가 체결되지는 않았다.
4위로 올라선 공존의이유는 당일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그간의 손실을 모두 만회했다. 누적수익률은 3.91%. 그는 이날 거래한 종목 보두가 강세를 보인 덕에 당일 4.36%의 수익을 올렸다.
EMW와 동양강철로 단타매매를 진행한 그는 8% 이상 급등한 우리기술을 매수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EMW는 관계사인 EMW에너지가 교체형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해뜰날이 당일 1.79%의 수익으로 5위로 뛰어오르는 등 순위 변동이 치열하게 이뤄졌다.
한편 문스탁은 보유 종목을 전량 매도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1.19%의 손실을 입으며 누적수익률이 15.69%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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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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