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중국 내수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오름세를 타온 코스맥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코스맥스는 전날 보다 740원(9.48%) 오른 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76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 기록도 갈아치웠다.
코스맥스는 2004년말 한국 OEM업체로는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회사로 현재는 고객의 80% 이상이 현지 기업이다. 중국 내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쟁 화장품 OEM사인 한국콜마 역시 이날 5.37% 급등했다. 장중 8100원까지 상승, 52주 신고가 기록도 새로 썼다. 한국콜마도 중국 베이징에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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