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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결국 '와일드카드'로 라이더컵에 출전하게 됐는데.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의 미국팀 주장을 맡고 있는 코리 페이빈이 4장의 와일드카드로 우즈와 잭 존슨, 스튜어트 싱크, 리키 파울러를 지명했다고 전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5ㆍ한국명 김하진)은 미국대표팀 선발을 고대했지만 손가락 수술 이후 투어에 복귀해 4개 대회 연속 '컷 오프' 등 부진으로 제외됐다.
이로써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웨일스 뉴포트시티의 셀틱매너리조트에서 열리는 미국팀 선수 12명의 진용이 모두 꾸려졌다. 페이빈이 지명한 4명 외에 포인트 랭킹에 따라 자동 출전권을 얻은 선수는 필 미켈슨과 헌터 메이헌, 버바 왓슨, 짐 퓨릭, 스티브 스트리커, 더스틴 존슨, 제프 오버튼, 매트 쿠차 등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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