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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의형제' 제치고 추석에 600만 축포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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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의형제' 제치고 추석에 600만 축포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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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원빈 주연의 액션 스릴러 '아저씨'가 추석 연휴 600만 돌파를 노리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개봉한 '아저씨'는 7일 하루 전국 347개 스크린에서 4만 689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24만 7721명을 기록했다.


평일 하루 관객수가 5만명 미만으로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일일 흥행순위 1위에 올라 있어서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중으로 55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2위에 올라 있는 이 영화는 ‘의형제’(547만)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또 '아저씨'가 추석 연휴까지 200개 내외의 스크린을 유지한다면 600만 관객 돌파도 노려볼 만하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인셉션'(8일 오전 현재 578만)의 기록을 넘어설지도 관심사다.


한편 '아저씨'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에서도 '친구'(818만명) '타짜'(684만명)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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