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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존웨이, 中 전기차 사업 협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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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잽존웨이(Zap Jonway)의 스티븐 슈나이더 최고경영자(CEO)가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 지역 정.재계 유력 인사들의 모임인 `베이 에어리어 위원회'(BAY AREA COUNCIL)에 가입하고,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과의 경제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잽존웨이는 삼양옵틱스가 2대주주로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국영 전기차 업체 잽이 중국 존웨이자동차의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신생 미-중 합작 신생기업이다.

신문에 따르면 이 업체 스티븐 슈나이더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1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잽존웨이 공장에서 베이 에어리어 위원회가 주최하는 트레이드 미션(Trade Mission)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참석한다.


슈나이더 CEO는 “전기차는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큰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베이 에어리아 위원회를 통한 협력을 통해 날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계와의 관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에서 개최하는 트레이드 미션 행사에도 참석, 이영기 CT&T 대표와 만남을 가지기로 하는 등 해외 전기차 사업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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