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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천안함 사태' 北 사과와 남북국방장관 회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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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은 5일 천안함 폭침사태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조건없는 남북국방장관 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했다.


원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천안함 폭침이라는 안보상 중대사태 하에서도 남북한이 최대한 절제력을 발휘하여 개성공단이 건재하고 있는 사실에서, 한가닥 희망의 불빛을 볼 수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원 위원장은 특히 "북한은 2009년 1월의 ‘남북한 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사항에 대한 무효화 선언’을 백지화 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보다 책임있고 성의 있게 임해야 한다"면서 "북한은 천안함 기습공격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국방부는 조건없는 남북국방장관회담 재개와 이를 위한 군사실무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북한 당국에 제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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