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금호산업이 무상 감자 비율을 하향 조정해 자본금 소각에 나서기로 최종 결정했다.
금호산업은 3일 이사회를 열고 감자 비율을 보통주(78.26%) 우선주(83.90%)로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기존 지배주주는 기명식 보통주와 우선주 100주를 각각 동일한 액면주 1주로 병합하되 금호석유화학 보유 출자전환주식은 보통주 4.5주를 동일한 액면 주식 1주로 병합키로 했다.
소액주주 및 채권금융기관 출자전환주식은 보통주와 우선주 4.5주를 각각 동일 액면주 1주로 병합한다.
이에 따라 감자 후 자본금은 2조5421억원에서 5490억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기존 감자 비율은 보통주(83.69%), 우선주(87.85%)였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채권단과 협의 끝에 감자 비율을 낮추게 됐다"며 "최종 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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