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장 중 122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던 아모레퍼시픽이 주춤하다.
3일 오후 1시2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보다 7000원(0.59%) 떨어진 1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주 들어 나흘 연속 오름세를 타며 120만원 문턱을 넘어섰다.
이날 동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에서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앞으로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5만원에서 148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태희 애널리스트는 "과도한 프리미엄이라는 논란이 예상되지만 시세이도가 중국사업 확장시기에 30~40배에서 거래된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의 내수 성장률과 수익성이 그 시기의 시세이도보다 우수하다는 점을 고려해 주가수익비율을 30배 적용한 주가"라고 설명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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