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 정부연금투자펀드(GPIF)가 올해 회계연도에 약 4조엔(48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일본의 인구 고령화로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
2일 미타니 다카히로 GPIF 사장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금 보험료가 매해 조금씩 오르고 있기는 하지만 지출 증가분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자산 매각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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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 3월로 마감된 지난해 회계연도에 7200억엔 규모의 일본 국채를 매각한 데 이은 것이다.
일본은 주요7개국(G7)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베이비부머들이 2012년 65세가 됨에 따라 연기금 지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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