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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추석 맞이 '불효자는 웁니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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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7시부터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서 펼쳐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추석을 맞아 3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불효자는 웁니다' 연극공연과 문화공연(국악, 대중가요)을 펼쳐 주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이날 공연은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1, 2부로 펼쳐진다.

중랑구, 추석 맞이 '불효자는 웁니다' 공연 '불효자는 웁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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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펼쳐지는 '불효자는 웁니다' 연극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남녀노소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극이며, 화려한 춤과 노래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져 심금을 울리는 '불효자는 웁니다'는 일류대학을 다니는 법대생 오영철이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공부를 계속할 수 없어 원양어선을 타고 돈을 벌러 간 동안 어머니가 세상을 뜬다.

뒤 늦게 마을에 도착한 주인공은 어머니가 남긴 편지 한 장을 읽고 유골함을 부여잡고 운다는 내용으로 살아생전 부모에게 효를 다하자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불효자는 웁니다' 연극공연은 서울중랑연극협회(연출 경상현, 극작 이한영)에서 주관하고 중랑구민으로 구성된 중랑연극봉사단 소속 배우들이 직접 출연한다.


2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인 배뱅이굿 보유자 이은관(서도소리)이 출연, '배뱅이굿'과 '연평도 사공'을 부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인 선소리 산타령 이수자 김옥연(경기소리)이 '선소리 산타령'과 '장기타령'을, 중요문형문화재 제5호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원미혜(남도소리)가 '사랑가' '진도아리랑'을 부른다.


또 가수 김용만이 출연, '효녀심청'과 '나비야 청산가자' '남원의 애수'등을 불러 즐거운 추석 분위기를 한껏 북돋는다.


공연료는 무료이나, 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객들의 자발적인 참여의 좀도리 운동(쌀, 라면 등 기부)을 전개하며, 모아진 기부물품은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생활문화정보/문화관광정보)에 접속, 공연예약을 하면 된다.


공연은 좌석 예약제로 운영된다.


중랑구 문화관광홈페이지(http://culture.jungnang.seoul.kr) 또는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21)로 문의하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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