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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수 감소..현재 5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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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337개로 지난달 1335개에 비해 2개 회사(편입13개, 제외11개) 증가됐고 현대오일뱅크가 현대중공업에 흡수됨에 따라 기업집단 수는 53개에서 52개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현대중공업(주)이 현대오일뱅크(주)의 지분 70%를 추가 취득해(21.1%->91.1%) 최대주주가 됨에 따라 기업집단 현대오일뱅크 소속 현대오일뱅크(주)와 에이치씨페트로켐(주)이 기업집단 현대중공업으로 편입됐다.


이외에 6개 집단에서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총 13개 소속회사가 증가했다. 롯데는 에스앤에스인터내날, 금호아시아나는 한국인프라관리 등을 각각 설립했고 현대중공업은 현대오일뱅크를, 롯데는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자산관리, 이비카드 등의 지분을 취득했다.


반면 7개 집단에서 계열사 흡수합병 등으로 총 11개 소속회사가 감소했다. 롯데는 롯데케이케이디를 흡수합병했고 SK가 IHQ를, CJ가 마이원카드의 지분을 매각했다.




황상욱 기자 oo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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