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CJ가 자회사 효과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2일 오전 10시15분 현재 CJ는 전일대비 3700원(4.04%) 오른 9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0.34% 약보합 마감을 제외하면 지난달 26일부터 5거래일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날 현재 외국계 순매수 합은 2만2552주. 우리투자, 삼성, 골드만삭스, 교보, 솔로몬 등 증권사가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CJ CGV의 중국시장 선점 기대 등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련 자회사들의 선전이 CJ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CJ오쇼핑 분할에 따른 거래정지로 대체투자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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