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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가수 조영남이 특유의 솔직함으로 학력 사태 때 전혀 문제가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영남은 1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서 "서울대 음대를 다니던 중 미8군 오디션을 보고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깜짝 놀랄 만큼 수입이 좋았다"며 "그래서 더 이상 학교 다닐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해서 자퇴했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그래서 최근 명예졸업장을 받기 전까지는 어디에서든 학력란을 쓸 때 꼭 '서울대 음대 3년 중퇴'라고 쓴다. 그래서 수 년 전 연예인 학력 사태 때 나는 걸리지 않았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이날 "모 방송국 아나운서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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