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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월 15만541대 팔았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8월 판매 내수 3만8620대, 수출 11만1921대 등 총 15만541대
무파업, 원활한 생산에 힘입어 전년 대비 55.1% 증가
1~8월 판매 누계 132만192대..전년 대비 48.6% 증가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기아자동차는 8월 내수 3만8620대, 수출 11만1921대 등 총 15만54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의 8월 판매는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무파업으로 인한 원활한 생산에 힘입어 전년 대비 55.1%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53.4% 증가했으며, 수출은 전년 대비 55.7% 늘었다.


1~8월 연간 누계 판매 실적은 내수 31만1909대, 수출 100만8283대 등 총 132만192대로 전년 대비 48.6% 증가했다.

기아차 8월 15만541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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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신차 대박 행진 이어가


기아차는 8월 내수 시장에서 3만8620대를 판매했다. K5, 스포티지R,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임단협 기간 무파업으로 전년 대비 53.4%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공장 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으로 14.4% 감소했다.


K5의 8월 판매는 8082대로 5월부터 넉달간 누적 판매는 총 3만2412대를 기록했다. 총 계약대수도 5만8000여대에 달하는 등 신차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이 밖에 K7(3064대) 스포티지R(3076대) 쏘렌토R(2778대) 등 판매 실적을 올렸다.


1~8월 기아차의 내수 판매 대수는 31만1909대로 25만2519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5% 증가했다.


◆수출..8개월만에 누적 100만대 돌파


기아차의 8월 수출은 국내 생산분 5만7049대, 해외 생산분 5만4872대 등 총 11만1921대로 전년 대비 55.7% 늘었다. 국내 생산분은 전년 대비 49.4%, 해외 생산분은 62.8% 증가했다.


쏘렌토R이 1만5953대, 스포티지R이 1만91대로 해외에서도 신차들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1~8월 기아차의 수출 누계는 100만8283대로 지난해 88만8133대보다 58.6% 증가했으며 해외 시장에서 8개월 만에 누적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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