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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여주인공 신달래 역에 캐스팅됐다.
'웃어요 엄마'는 딸의 성공만을 위해 끝없이 딸과 대립했던 독재자 같던 엄마, 그리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치병에 걸린 딸을 위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려는 눈물겨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 PD와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가 손을 맞잡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극중 강민경이 역할을 맡은 톱탤런트 신달래는 엄마의 뜻에 따르는 인생을 선택해 살아가는 약해 보이지만 굳은 심지와 가족에 대한 연민, 한 남자 에 대한 뜨거운 순정을 함께 지닌 캐릭터다.
한 편 '웃어요 엄마'는 오는 11월 6일 방송예정이다.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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