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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호걸' 신봉선, 삐진 이휘재에 "완전 찌질한 이미지" 일침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이휘재가 나르샤와 함께 버림 받는 굴욕을 당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2부 ‘영웅호걸'에서는 MC 이휘재가 나르샤와 단둘이 버림받는 굴욕을 당했다.

'함께 하고 싶은 멤버'를 주제로 가평 MT를 떠나게 되면서 이휘재가 운전을 맡게 된 것. 하지만 달려 있는 네비게이션을 믿지 않고 호기롭게 '감운전'을 감행한 이휘재는 결국 한 시간 반 거리를 세 시간에 걸쳐 돌아가 스태프차를 놓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나머지 여자 스타들은 좁은 차속에서 모두가 울상이 되며 이휘재를 원망하기 시작했다.


결국 멤버들은 나르샤를 논개로 투입하는 작전을 펼쳤다. 휴게소에서 나르샤가 할 말이 있다며 이휘재를 유인한 사이 이진이 차를 몰고 떠나 버린 것. 버림받은 이휘재와 나르샤는 MT시즌으로 인해 사람이 꽉꽉 찬 기차로 가평까지 서서오는 굴욕을 맛봐야만 했다.

멤버들은 이휘재와 함께 버린 나르샤에게 미안한 나머지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내 이휘재에 발각됐다. 이휘재의 지친 얼굴에 영웅호걸 멤버들은 처음에는 미안해하기도 했지만, MT 내내 삐져서 뒤끝 있는 이휘재의 모습에 '찌질이MC'라고 부르며 '무능력한 MC'에 이은 새로운 타이틀을 안겨줬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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