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두 장관 내정자의 사퇴 의사를 전달받고 "안타깝다. 모두가 능력과경력을 갖춘 사람들인데 아쉽다"며 사퇴의사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임 실장은 "이 대통령은 인사내정후 8.15 경축사에서 '함께가는 국민, 공정한 사회'를 국정기조로 제시하고 개각내용에 대해 그간 국민의 눈높이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평가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면서 "이번에 내정자들의 사퇴 의사 발표는 국민의 뜻에 따른 것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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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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