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주영, 첼시 이적 불발..첼시 "소문이 너무 앞서갔다"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기대를 모았던 박주영(모나코)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행이 불발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첼시가 박주영과 계약을 위해 그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져왔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박주영은 첼시로 오지 않는다"는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첼시 측 관계자는 박주영과 관련된 레터를 받긴 했지만 소문이 너무 앞서나갔다고 해명했다.


이 매체는 지난 25일엔 첼시의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공격진 강화를 위해 선수 보강을 원하며 특히 박주영에 대해 관심이 높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더 타임스도 "첼시의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박주영을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2012~2013 시즌까지 삼성의 후원을 받고 있는 첼시가 박주영의 영입을 통해 스폰서 계약 연장을 꾀하면서 아시아 마케팅까지 노릴 것이라는 그럴 듯한 해석도 곁들였다.


하지만 첼시 측은 "박주영은 첼시가 검토하고 있는 수많은 영입 대상 중 한 명일 뿐"이라며 스카웃에 무게를 두지 않았다. 결국 오는 9월1일 마감되는 유럽축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박주영의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