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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스팩株, 과세특례로 주가 탄력 받나..↑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스팩주가 정부의 과세특례안에 따른 인수합병 활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미래에셋스팩1호는 180원(8.35%)오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스팩은 전날보다 180원(4.74%) 오른 3980원을 현대증권스팩1호는 220원(3.24%)오른 7010원을 나타내고 있다. 그 외에도 우리스팩1호는 2.20%, 동양밸류스팩은 1.48%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스팩주 전반에 강세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23일 기획재정부는 '2010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에는 스팩 합병 시의 과세특례 신설이 포함됐다. 이번 조치로 스팩 합병 시 피합병 법인뿐만 아니라 스팩도 1년 이상 사업영위 해야 한다는 요건이 배제되게 됐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과세이연(스팩이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야 과세 이연이 된다는 요건) 때문에 지연됐던 합병 작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세특례는 내년 1월1일 이후 합병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상장 스팩도 내년부터는 활발하게 합병 작업이 진행 될 전망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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