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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 관심 집중

예선 참가 접수에 2000여명 몰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블리자드의 신작 '스타크래프트2'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프로리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그래텍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참가 신청 접수에 2000여 명이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그래텍의 인터넷방송 '곰TV'가 주최하는 GSL은 '스타크래프트2' 연간 리그로 올해 9월부터 총 상금 2억원이 걸린 프리 시즌 '스타크래프트2 오픈 대회'를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2011년에는 GSL을 비롯해 ▲래더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블리자드 컵 등 4가지 리그가 단일대회 형태로 매월 개최된다.

곰TV에 따르면 GSL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한 첫 날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총 1984명의 선수들이 참가 접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예선전에는 15개국 100여 명의 해외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곰TV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인텔 e스타디움을 예선 경기장으로 정하고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예선전을 치를 계획이다.


GSL은 오는 28일과 29일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9월 4일 오후 7시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리그에 돌입한다.


G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곰TV GSL 홈페이지(gsl.gom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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