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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우리 동네 멋진 주차장 사진 보러 오세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그린파킹 사진 전시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주민들에게 그린파킹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구민회관 우장갤러리에서 그린파킹 사진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구가 지금까지 추진한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 중에서 멋지게 갖춰지고 모범이 되는 주차공간과 조경 등을 담은 사진 40여 점을 구민회관 1층 우장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사진전시회 뿐 아니라 그린파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해주므로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는 멋진 주차장 사진도 감상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그린파킹(Green Parking)은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고 주차장과 녹지공간으로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함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구는 올 10억2400만원의 사업비로 1주택 당 주차 1면에 650만원, 주차 2면에 800만원, 주차 3면 이상부터 1면 추가 때마다 100만원을 추가하여 최고 10면에 160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해준다.


특히 사업 참여가 집중된 골목에는 CCTV(자가방범시스템) 설치와 친환경 보도 설치 등 생활도로를 재정비, 주거환경도 높여준다.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664가옥이 참여, 1000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됐으며 사업 참여가 집중된 골목 13개 소에 CCTV를 설치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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