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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전국 130만 관객 돌파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개봉 2주차에 전국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2일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는 24일 하루 전국 351개 스크린에서 4만 542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30만 9670명을 기록했다.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에게 약혼녀를 잃은 국정원 경호요원이 처절한 복수를 감행한다는 내용의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 전부터 지나친 폭력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폭력 수위가 높아 관객과 평단에서 찬반논쟁이 일었고 일각에서는 모방범죄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기도 했다. 개봉 후에는 영화의 폭력성에 대한 부정적인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객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9월 열리는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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