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패션, 살아나는 성장성+개선되는 수익성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IBK투자증권은 25일 LG패션에 대해 성장성이 살아나고 있으며 원가절감 효과로 수익성 또한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애널리스트는 "남성복 매출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여성복 매출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경기 둔화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남성복 매출이 상승세를 보인 덕에 전 복종 매출이 고루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2분기 실적을 보면 닥스 신사복이 10%대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남성복이 8.3% 증가했고 액세서리는 13.8% 성장했다. 여성복 매출은 지난해 인수한 바네사브루노, 질스튜어트, 질바이질스튜어트를 필두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 세 브랜드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0% 전후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그간 성장을 위해 투자를 하는 시기로 수익성을 다소 희생해왔는데 수익성도 차츰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원가 절감으로 판관비율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투자비 상각에 대한 부담이 경감되는 시기에는 영업이익률이 회복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