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과거 경남지사 재직 시절 낙동강 홍수피해를 예로 들면서 4대강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임 총리가 세종시 총리로 불리며 우여곡절을 겪었다. 본인이 4대강 총리 전도사라는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4대강에 모든 정성을 쏟은 것은 2000년부터 7년간 홍수로 경남도민이 118명 실종되고 인명피해가 있었다. 재산피해 또한 천문학적이었기 때문"이라면서 "도지사가 해야 할 일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다. 절박한 심정으로 낙동강 살리기는 꼭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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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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