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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환율은 증시 및 유로화 하락으로 하방 경직이 강해졌다.


이벤트성 수요가 대거 대기하고 있는 점도 환율의 심리적 지지력을 높여주고 있다.

다만 고점매도를 시도할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유로·원 숏 플레이에 따른 원화 지지력 등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가 1180원대 주거래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은행 전일 뉴욕증시가 인수합병 호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비관론에 하락 마감하면서 역외 NDF 원달러환율은 전일 종가인 1181.90원보다 약 2.1원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강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전일 뉴욕증시 하락에 따라 코스피 지수 역시 하락 개장이 예상되고, 유로화가 1.273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나, 반등시 나오는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및 외국인 국내 채권매수 대금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같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코스피 지수와 유로화에 연동되어 움직이는 박스권안에서의 횡보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8.0원~1190.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외환시장에서 글로벌 달러 강세, 석유공사의 다나페트롤리엄 인수 등의 이벤트성 수급으로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고 있으나 대내적으로는 수출 및 무역수지 호조, 외국인 채권 자금의 공급 등 하락 압력도 만만치 않기에 환율은 1180원대의 박스권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의 등락 및 유로화 동향에 주시하며 이날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8.0원~1188.0원.


산업은행 HP의 M&A뉴스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둔화 우려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NDF 환율도 올랐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지속으로 글로벌 달러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지속적인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2.1원~ 1192.0원.


신한은행미국시장이 금주 발표 예정인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조정을 이어가면서 전세계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날 서울 외환시장의 달러/원 환율은 이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달러·엔 환율과 유로·달러 환율이 전일 급락으로 추가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 점은 이날 서울 환시에서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특히, 주식시장의 조정이 불가피한 점도 이날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의 불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190.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에서 유로존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경기 모멘텀이 약화되고 국내 증시가 조정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일에 이어 환율 상승시 대규모 네고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어 외국인이 국내 유가 증권 시장에서 여전히 순매수 흐름을 보이고 있어 환율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190.0원.
대구은행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박스권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대외적으로 상승 압력이 있을 수 있으나 대내적 펀더멘탈이 워낙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원화에 대한 매력은 높아지는 분위기다. 수급상으로도 수출업체의 네고는 집중되고 있고 채권 매수 자금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유로원 숏으로 포지셔닝 하는 분위기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190.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상승 우호적인 대외 여건에도 달러원 환율은 상방 경직성을 유지하며 박스권 흐름이 유효함을 확인. 우호적인 펀더멘털과 외인 채권 매수 관련 매물, 업체 네고 등이 상단을 단단하게 하는 듯. 한편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유로존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 속에서 유로원 숏포지션 플레이도 기대돼 이도 환율의 상승을 제한할 가능성 높음. 금일 유로화와 증시 약세 분위기 속에 매물 소화해 가며 1180원 지지력 확인할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원~119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국내 견조한 펀더멘털 및 재정 건전성, 경상 흑자 기조 지속 전망, 금리 인상 기조 등 대내 환율 하락을 뒷받침하는 여건이 이어지고 있고, 꾸준한 네고 물량 및 외인 채권 순매수 관련 달러 공급 가능성 등이 환율의 상단을 제한하며 1190~1200원의 견고한 상단 인식 역시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날 서울환시 환율은 국제환시 리스크 회피 및 뉴욕 증시 약세를 반영하며 제한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전일 장중 반등 흐름을 보이며 역외의 원·달러 매도를 부추겼던 유로·달러 환율이 뉴욕 장 마감 이후에도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장중 유로의 낙폭 확대가 나타날 경우 환율 역시 레벨을 높여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날 환율은 장중 유로 흐름에 주목하는 가운데 118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제한된 등락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1190원의 저항 여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180.0원~1193.0원.




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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