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프로야구] KIA 이종범 쳤다! 2000안타";$txt="KIA 이종범이 9일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경기에서 한일 프로통산 2000안타를 친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승홍 기자 ";$size="250,423,0";$no="20100711154756038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KIA 외야수 이종범(40)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23일 이종범을 2군으로 내리고 외야수 신종길(27)을 1군 명단에 등록시켰다. 2군행은 수비도중 입은 가슴 타박상 때문이다. 등록말소를 자청한 이종범은 앞으로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부상은 지난 14일 광주 롯데전 3회 발생했다. 롯데 문규현의 타구를 쫓다 담장에 부딪힌 뒤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밀검진 결과 병명은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다.
이후 열린 4경기에서 이종범은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타와 대수비로 각각 한 타석씩을 나선 게 전부였다.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통증에 이종범은 외야수 신종길의 복귀를 고려, 조범현 감독을 직접 찾아 2군행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범은 열흘간 휴식을 취한 뒤 타격감을 조율하며 1군 무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불혹을 맞은 이종범은 23일 현재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5리, 4홈런, 29타점, 36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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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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