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용산 더 프라임' 투시도";$size="550,636,0";$no="2010082314033536606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동아건설이 서울 용산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내걸고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미루는 반면 동아건설은 추석 전인 오는 27일 '용산 더 프라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면서 분양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이 회사가 10년만에 국내 주택시장에 선보이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41-1번지에 위치한 '용산 더 프라임'은 지상 38층 규모의 559가구 아파트 3개동과 최고 31층의 오피스 빌딩 1개동으로 이뤄져있다.
아파트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38.61~59.97㎡(10~20평형)가 112가구 ▲84.97㎡(35평형) 176가구 ▲114.21㎡(40평형대) 88가구 ▲123.67~142.90㎡(50평형) 176가구 ▲펜트하우스 239.04~244.73㎡ 7가구로 구성돼 있다. 85㎡이하 가구가 288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51.5%다.
발코니 확장을 포함한 3.3㎡당 평균분양가는 ▲60㎡이하는 2060만원 ▲85㎡이하는 2066만원 ▲114㎡는 2171만원 ▲123~142㎡는 2376만원 등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동아건설은 인근의 기존 아파트인 '용산 파크자이'가 3.3㎡당 평균 2700만~2800만원대, '용산 시티파크' 3.3㎡당 평균 3000만원대, 분양을 곧 앞두고 있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3500만원대(예정)로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가격경쟁력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세대내 빌트인 세탁기, 건조기도 무료로 설치해 입주민에 제공한다. 일부평형에 대해서는 '선택가변형 평면'이라는 옵션을 제안해 가족실과 침실, 서재와 침실이 분리 또는 통합되도록 선택할 수 있다. 드레스실과 욕실 중 계약자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5㎡이하 세대에는 주방 가구 하부장의 색상과 전세대 거실바닥 마감재를 폴리싱타일 또는 온돌마루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피스 1개동에 대해서 동아건설은 외국계 펀드에 일괄 매각할 계획이다. 착공 1년후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강경돈 동아건설 상무는 "오피스 사무실 상주인원과 주상복합 아파트 559가구 등 대략 5000여명의 유동성을 확보할수 있어 상가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용산 더 프라임'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및 민족공원과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남영역), 4호선(삼각지역), 6호선(효창공원역) 총 3개의 지하철 노선이 교차하는 곳에 자리해있다. 고속철도 용산역도 가깝고 한강로, 원효로를 이용해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 신광초(사립), 남정초, 용산초, 선린중, 신광여중, 보성여중, 용산중, 배문중, 용산고, 경복고, 환일고, 보성여고 등 학교들이 가깝다.
박영식 동아건설 대표는 "개발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나 용산국제업무와 가까운 입지와 평당 2000만원 초반부터 시작되는 분양가가 수요 대기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면서 "동아건설이 10년만에 국내 주택시장에 선보이는 이번 주상복합 더 프리임 분양으로 분양시장에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주상복합 아파트는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31일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이어 9월 1~3일까지 1,2,3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02)716-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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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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