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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제천서 환경 사랑 걷기대회 열어

24일 ‘어린이 환경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400여명 초등학생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4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 환경사랑 걷기대회’를 한다.


대상은 방과후 교실에 다니고 있는 400여명의 초등학생이다.

‘어린이 환경사랑 걷기대회’는 홍제천 폭포마당 데크에서 ‘환경보호 선언’을 한 후 시작된다.


선언을 마친 후 아이들은 3개조로 나뉘어 홍제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3곳에서 흙공을 던진다.

이날 행사를 위해 아이들은 지난 주 각자의 방과후 교실에서 홍제천을 보다 깨끗하고 맑게 가꿔 줄 ‘EM 흙공’을 만들었다.


‘EM 흙공’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용한 유산균 등 미생물 수십종을 종합 배양한 미생물군을 황토와 반죽해 발효시킨 것으로 활성액과 반응해 악취 제거, 수질 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대문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마음이 돼 걸으면서 배려하고 인내하며 양보하는 마음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구방과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대문구 관내 10곳 방과후교실 전체가 참여한다.


10곳의 방과후 교실은 ▲만인방과후교실 ▲보리방과후교실 ▲북아현방과후교실 ▲서대문방과후교실 ▲성결방과후교실 ▲신일방과후교실 ▲연희방과후교실 ▲홍제방과후교실 ▲홍제동성당방과후교실 ▲충현방과후교실 등이다.


방과후교실은 친환경 간식, 특기 수업, 숙제지도 등 학습지도와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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