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달아 야간 영화 상영, 주민들 즐거운 여름밤 보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갈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갈곡리 어린이공원에서 무료 가족영화를 상영했다.
올해로 11회째 맞이하는 갈곡리영화제는 매년 여름방학기간 중 오후 8시 가족과 이웃 등 누구나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상영,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전우치’, 12일 ‘북극의 눈물’, 17일 ‘코렐라인’ 작품을 상영함으로써 가족과 이웃, 친구가 함께하여 관람객은 매회 100여명 이상이 참여, 즐거운 여름밤을 보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영화 상여에 앞서 녹색가게봉사단 주관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체험마당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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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된 체험마당에는 어린이 110여명이 참가, ▲양파껍질 물들이기 ▲복숭아 꽃 물들이기 ▲폐지로 딱지접기 ▲모형 지구본에 지구를 살리는 실천운동을 참여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은평 두레생협에서 안전한 먹거리 시식코너 등을 마련해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운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재익 갈현1동장은 “지난 2000년 갈곡리공원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갈곡리영화제가 올해 11회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용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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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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