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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페더러, 마스터스 대회 준결승 진출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로저 페더러(스위스, 세계 2위)가 US오픈을 앞두고 열린 마스터스 대회 4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웨스턴&서던 파이낸셜그룹 오픈 8강전에서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 세계 6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2005년, 2007년, 2009년에 이어 이 대회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톱랭커들의 정상 도전이 번번이 가로막혔다.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3위), 앤디 머레이(영국, 세계 4위)가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달은 21일 열린 8강전에서 마르코스 바그다티스(키프로스, 세계 20위)에게 1-2로 패했다. 바그다티스는 지난 10일 레그 메이슨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결승 진출을 노크한다.


지난 16일 로저스컵 우승을 차지했던 머레이는 마디 피시(미국, 세계 36위)에게 1-2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코비치도 8강전에서 앤디 로딕(미국, 세계 13위)에게 0-2로 패했다.


이로써 4강전은 페더러-바그다티스와 피시-로딕의 대결로 압축됐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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