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손자 이재찬씨의 유골이 수목장으로 안장된다.
20일 유족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발인을 마친 고인의 시신은 수원 연화장으로 옮겨져 오후 1시40분께 화장됐다.
발인식에는 삼성측에서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과 배호원 삼성정밀화학 사장이 그룹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미망인과 두 아들도 함께 했다.
고인의 유골은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에 소재한 새사람 선교회 안성수련원에 마련된 수목장으로 모셔진다.
당초 고인의 부친인 고 이창희 새한미디어 회장의 묘소가 마련돼 있는 충북 충주 가금면의 옛 새한미디어 농장을 진지하게 고려했지만 유족들간의 이견이 있어 최종적으로는 수목장으로 결정됐다.
수목장이란, 시신을 화장하여 그 분골을 잘 썩도록 나무상자에 담아서 특정 나무 아래를 일정 깊이로 판 다음 그 안에 나무상자째 넣고 묻는 것을 뜻하며 그 다음 나무에 안치된 고인의 이름패를 달기도 한다.
그런 다음 나무에 안치된 이의 이름패를 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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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의 지인은 "발인직전까지도 장례절차 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수목장이 가장 무난하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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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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