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기획재정부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한-파나마 조세조약(이중과세방지협정) 교섭회담(제1차)을 개최, 전체 문안에 합의하고 가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측 수석대표에는 주영섭 세제실장이, 파나마 측에서는 Frank de Lima 파나마 재경부 차관이 각각 참석했다.
파나마는 우리나라의 대 중남미 시장 진출의 중요한 거점지역으로 무역, 투자, 건설, 자원개발 등 측면에서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조세조약 타결로 우리기업이 파나마에 진출 시 조세부담이 경감됨에 따라 대 파나마 투자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조약은 향후 정식 서명·비준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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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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