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잠실경기장서 디자인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에 국내외 디자이너, 디자인 관련업체가 함께하는 디자인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디자인마켓'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되어온 '월드디자인마켓 서울'이 명칭을 바꾼 것이다. 서울시 측은 국내외 디자이너들과 디자인기업에게 셀프 프로모션 및 비즈니스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마켓 2010'을 실질적인 거래와 비즈니스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디자인 장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태진 기자 tj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