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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7회 동안성 죽주문화제” 개최

-동안성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 안성을 찾으면 옛 문화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안성시는 이달 28일부터 29일 이틀동안 죽산면 죽산초등학교 일원에서 '제7회 동안성 죽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동안성 지역 3개면(삼죽·일죽·죽산면)이 주최하고 동안성죽주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죽주문화제는 고려시대 죽주산성에서 몽고군 침입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 업적 기념과 동안성 지역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송문주 장군 활약상을 재연한 마당극과 죽산고지도 전시, 동안성 문화재 사진전시, 스포츠댄스, 기체조, 남사당 줄타기, 풍물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죽산천변에 조성된 230m 조롱박터널의 20여종 관상용 호박 및 조롱박 구경도 일품이다.


또 가수 김혜연과 편승엽 등 유명 가수도 초청돼 공연을 펼치며 각종 농축산물 판매 및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축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동안성 지역은 천년의 고찰 칠장사를 비롯해 죽주산성, 일죽 마이산성, 봉업사지 5층 석탑, 미륵불 등의 문화재 관람과 서일농원, 삼죽 한우촌, 허브마을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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