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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이 인기 겨울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구세군에 기부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모피, 가죽재킷, 패딩코트, 밍크코트, 김치냉장고 등 겨울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 홈쇼핑에서만 단독 출시된 모델인 진도 끌레베 리본 밍크코트(299만9000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하프코트 스타일로 넉넉한 디자인으로 우아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최고급 암컷 밍크만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광택이 뛰어난 제품이다. 천연 브라운 스킨위에 잔잔한 물안개 프린트를 가미하여 디자인 면에서도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하프코트 스타일로 우아한 느낌이 강조된 폭스카라 밍크코트(159만원), 입체 패턴을 사용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리가 호피자수 후드 롱코트(49만80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방송 중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순금 금화(1돈/3.75g)를 증정하고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3만원권도 제공한다.
특집 방송 기간 중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캐롤, 인공 눈, 얼음 등으로 겨울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구세군 냄비와 종, 캐럴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방송 수익금 중 일부는 구세군에 기부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에 쓰인다.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윤지환 팀장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모피, 가죽을 한 여름에 선보이는 역시즌 마케팅이 적중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을 준비했다"면서 "모피, 가죽 뿐 아니라 김치냉장고, 온열매트, 보온병 등 겨울 히트 예감 상품을 시원한 가격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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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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