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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SUV 24만3000대 리콜 결정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안전벨트 결함 가능성이 있는 크로스오버 SUV 차량 24만3000대를 리콜한다고 최근 밝혔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GM의 리콜 대상 차종은 2009년 및 2010년형 크로스오버 SUV로, 시보레 트래버스, 뷰익 인클레이브, GMC 아카디아, 새턴 아웃룩 등이다.

GM은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서류에서 해당 차량의 안전벨트의 걸쇠 부분이 제대로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도 마치 잠긴 것처럼 작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뒷좌석을 접었다가 다시 원위치시킬 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콜된 차량 대부분은 미국 내에서 시판됐지만 이 가운데 수천대는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수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GM은 이와 함께 이번 리콜 사항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차량 사고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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