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 '아이생각', 노루 '뽀로로' 등 인기
유해성분 없는 제품 홍보효과 극대화
$pos="R";$title="뽀로로 페인트";$txt="▲노루페인트가 출시한 뽀로로 페인트";$size="250,250,0";$no="20100812132603074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마케팅에는 소위 '3B 이론'이 있다. 아기(Baby), 미녀(Beauty), 동물(Beast) 등 3B가 등장하면 광고 효과가 크다는 내용이다. 이 중 'Baby'를 올해 카드로 꺼내든 업계가 있다.
13일 페인트 업계에 따르면 전통적 라이벌인 삼화페인트와 노루페인트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아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두 회사가 아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친환경 페인트'를 강조한 점은 같으나 접근 방식은 다소 상이하다.
칼을 먼저 빼 든 쪽은 삼화페인트다. 2008년 '아이생각'이란 이름으로 친환경 페인트를 출시했다. 특유의 역겨운 냄새를 없애고 유해성분인 암모니아를 제거했다.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표준협회가 수여하는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
조근희 마케팅팀 차장은 "기존처럼 친환경만 강조하면 차별성이 없다고 판단, 환경에 민감하고 약한 존재인 아기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명을 정했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는 '아이생각'을 친환경 대표 브랜드로 선정하고 기존 4가지에서 12가지로 제품군을 늘렸다. 최근에는 어린이 테마파크 '딸기가 좋아'에 제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를 기점으로 아이 마케팅 행보를 점차 늘려가겠다는 신호다.
$pos="L";$title="아이생각 페인트";$txt="▲삼화페인트의 아이생각";$size="270,270,0";$no="201008121326030744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노루페인트는 '뽀로로 페인트'를 최근 출시하며 페인트 주 구매 대상층인 30~40대 주부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뽀로로는 3~6세 유아층에 인기 높은 국산 캐릭터다.
이 회사 이창훈 과장은 "페인트를 개별 구매하는 이들은 대부분 30~40대 주부들"이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사용해 주부들의 구매를 유발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뽀로로 페인트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시험에서 항균력 99.9%를 인증 받은 바 있다. 이 과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면서도 세균감염 방어력이 높으니 주부들로서는 일석이조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아기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아이생각은 연간 20% 이상 매출 성장을 보이는 등 반응이 좋다"며 "어린이 사회공헌 활동과 병행하며 제품 라인업을 늘려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노루페인트 역시 "유치원, 어린이방, 산후조리원 등 아이들이 모이는 공간에 집중 공급할 생각"이라며 "다른 인지도 높은 캐릭터를 활용해 페인트를 출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승종 기자 hanaru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