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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3Q 세전익 300억원 육박..'매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IG투자증권은 16일 심텍에 대해 영업이익률 15%와 KIKO평가손실 환입 등으로 3분기 세전이익이 3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심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5% 증가한 1616억원, 영업이익률은 15%로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조정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당초 210억원으로 추정했으나 240억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마감 환율 1222원이었으나 현재 환율 1183원으로 현재 환율이 3분기말까지 유지될 경우 약 110억원 KIKO평가손실 환입 이루어지질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3분기 심텍의 세전이익은 LIG투자증권과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3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초 KIKO잔고도 4억4000만달러에서 7월말 현재 3억3000만달러 수준까지 감소해 환율 상승으로 인한 영향이 반감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분기 환율 급등에도 불구 흑자를 기록하는 등 체력을 입증해 현재 환율이 연말까지 유지 가정 시 주가수익비율(PER) 4.8로 KIKO를 감안해도 무리한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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