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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순당은 전북 고창 심원면의 복분자 생산농가와 함께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를 16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고창에서 재배된 우수한 쌀과 고창 심원면에서 엄선한 1등급 복분자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어냈다.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는 고창산 1등급 복분자가 20% 함유됐으며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고창의 생쌀과 고창의 맑은 물을 그대로 사용해 빚어 기존 복분자막걸리와는 달리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복분자 특유의 향과 맛을 한층 더 살려준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7도로 주요백화점 판매가는 360ml 용량에 2600원이다. 유통기한 1년의 살균탁주다.

국순당은 향후 '자연담은' 이라는 패밀리 브랜드로 지방의 특산물과 지방의 쌀로 빚은 프리미엄급 막걸리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순당의 막걸리 라인업은 6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현재 국순당은 '우리쌀로 만든 국순당 생막걸리', 프리미엄급 막걸리 '미몽', 최고급 탁주 '이화주', '국순당 생막걸리', '우리쌀로 빚은 국순당 쌀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다.


박민서 국순당 과장은 "막걸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려면 와인처럼 다양화가 필수"라면서 "우리나라 각 지방의 특산물과 쌀을 이용해 특화된 맛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막걸리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야 막걸리가 주류의 중요한 카테고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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