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서 아토피 공개 강좌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는 아토피 없는 광진을 만들기 위해 아토피 주민 공개 강좌와 민간어린이집 방문 아토피 예방교육을 한다.
생활환경과 식습관의 변화로 늘어나는 아토피 환자를 위한 ‘아토피 주민 공개강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아토피 피부염 환자 가족과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공개강좌는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의 저자인 후델식품건강연구소 안병수 소장이 강의를 맡아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아토피질환, 바른 식생활 등을 주제로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강좌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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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아기에 높게 나타나는 아토피 발생률 예방을 위한 ‘민간어린이집 방문 아토피 예방교육’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구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 원아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에 대한 원인, 증상, 예방관리 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아토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토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은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을 설명해주는 재밌는 그림, 딸기우유와 사이다 안 설탕의 비밀을 밝혀주는 색소실험과 아토피주사위 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토피 주민 공개강좌와 어린이집 교육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행정과(☎450-193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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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공개강좌와 어린이집 방문을 통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바른 식생활을 교육해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기반을 조성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여 아토피 없는 광진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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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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