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한화의 2분기 영업이익이 방산사업 등이 포함된 화약부문 호조로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78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방산사업이 지속 성장하는 등 화약부문의 실적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4%, 18% 감소한 1조2306억원, 914억원을 기록했다. 한화 관계자는 "매출액은 지난해 에코메트로 1차사업이 완료된데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세를 보였다"며 "순이익은 2분기 원화약세에 따른 외환평가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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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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