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이기수 총장은 60을 훌쩍 넘겼지만 꿈이 많다.항상 꿈을 가진 미래인, 소통하는 세계인,함께하는 지도자 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총장이면서도 '고려대학'을 강의하겠다고 나선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그 밑바탕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자는 법고창신(法古倉新)의 정신에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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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꿈을 달성하기 위해 그는 동분서주하고 있다. 기부금 모금은 물론, 학생들이 국수주의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티즌십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해외 봉사 활동을 위해 발품을 많이 팔고 있다. '한러 대화'를 주도하는 등 국제교류를 위해서 열심히 뛰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항상 '꿈을 가진 젊은이'가 되라고 요구한다.몸이 열개라도 바쁘지만 그는 항상 웃는다. 꿈이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이력은 그 증거물이다. 그는 9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유학생활을 시작, 진주중학교와 부산 동아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법학 석사를 받고 고대 대학원에서 법학을 수료했다.이 총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983년 독일 튀빙겐대에서 상법으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고려대 법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학생처장과 기획처장, 법과대학장을 지냈으며 지난 해 2월 고려대 1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 총장은 뼛속까지 고대 사람이다. 고대 재학시절부터 고대 총장을 꿈꿨고, 총장이 되기 위해 세 번이나 도전했다. 또 아들과 딸, 사위, 며느리 모두 고대 출신을 뒀다. 서울대를 나온 부인(조효임 서울교대 교수)도 대학원은 고려대 언론대학원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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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법률학회 회장, 한국독일학회 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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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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