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차 검진(치매검사 포함), 1차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10월 2차 검진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한다.
신청자격은 지역내 주소를 둔 65세 이상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27일까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검진일정은 주소지별 정해진 일정에 따라 9월 6일부터 10일까지(화요일 제외) 오전 9~12시이며, 검진장소인 양천구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건강검진 검사항목은 9월 6~10일 진행되는 1차 검진에서는 기본진료, 흉부방사선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사를 실시하고 특히 올해는 치매지원센터 전문의 지원으로 정밀한 치매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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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에 실시되는 2차 검진은 고혈압, 당뇨 의심환자 상담과 혈압·혈당 검사 등 1차 진단결과 유소견자에 한해 해당 질환별로 실시한다.
검진결과는 검진 완료 후 10일 이내 동주민센터를 통해 결과통보서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진단 결과 질환자로 통보받은 자는 보건소와 연결, 계속적인 보건지도와 추후관리로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치매환자의 경우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에 등록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원 또는 시설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요양시설 및 병원에 인계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2007년부터 저소득 어르신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지금까지 242명(1차 검진 161명, 2차 검진 81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천구청 사회복지과(☎2620-3360)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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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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